내일배움카드, 정말 ‘내일’을 위한 투자인가? (경험자가 말하는 현실) 20대 후반, '이직'이라는 파도에 휩쓸리다 "다들 뭘 배우고 싶은데요?" 학원 상담실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나온 첫 질문이었다. 20대 후반, 다니던 회사에서 별다른 비전 없이 3년을 버티다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. 막연하게 '이직'을 해야겠다는 생각뿐, 뭘 해야 할지는 깜깜했다. 주변에서는 "요즘은 뭐든 배워야 한다"는 말이 흘러나왔고, 자연스럽게 '내일배움카드'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국비 지원으로 국자격증을 딸 수 있다니, 솔깃했다. 특히 내가 살던 부산에는 괜찮은 직업학교들이 꽤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. 결국, 나는 '취업 성공'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꿈꾸며 국비지원 요리학원 과정을 등록했다. 6개월 과정이었고, 매일… 정책 2026-05-04 2